한국특촬의 최후의 보루인 '시공전기 레이포스'.
(우리나라에서 특촬물이 가뭄에 콩나듯 나오는 현실에서 어째서 레이포스가 마지막 보류냐는 질문은 하지말자.)
그런데 소비는 하지 않고 일본애니나 다운받아 보는 속칭 '입매니아'들이 레이포스를 '가로'처럼 만들어달라는 글을 본적이있다.
가로는 무엇인가?
성인을 타겟으로 억소리나는 제작비로 만들어진 억소리나는 특촬물이 아닌가.
물론 이것은 심야방송으로서 이전 특촬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소재와 내용으로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특촬물의 나라인 '일본'이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만약 우리나라같이 드라마가 어느 한쪽으로 편중된 시점에서 이것은 매우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평범한 여자가 돈많은 남자랑 같이 하히후헤호 하는 내용이 일상다반사인 한국드라마시장에 '가로'를 내놓는다고 치자.
대부분의 주 시청자인 '주부'들은 '이건 뭥미? 왜 애들걸 틀어주는거지?'하는 반응으로 채널을 돌려버릴거라는 생각은 안하나?
또 속칭 '입매니아'들은 어떻겠는가.
그렇게 성인특촬 만들어달라고 드립을 쳐놨는데 막상 방영하게 되면 '이건 뭥미? 나님은 눈 높아서 이딴거 안봄. 가면라이더나 볼거임 ㅋㅋㅋ'할것이 뻔할 뻔자다.
응? 내 글에 동의를 할 수 없다고?
이게 뭔지 기억나지?
김태희랑 한예슬이 나왔어도 이게 얼마나 망했는지.ㅋㅋ
당시 가면라이더 파이즈도 비슷한 내용이었는데 왜 파이즈는 인기고 이건 좆ㅋ망ㅋ했을까?
어찌보면 네놈들이 바라는 고연령 특촬물의 초대라고 할 수 있는 구미호 외전
입매니아들처럼 '성인 특촬물좀 해주세요.'라고 바라는 시청자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만약 입매니아들의 주장이 맞았다면 구미호외전은 대박을 터뜨리고 후속작이 나왔어야 했다.
(현재 아이리스가 대박을 치고 있지만 그건 특촬물보다는 액션드라마로 분류해야 될 것이니까 그건 무효로 처리로 하겠다.)
그런고로 이번 레이포스는 저연령+알파가 시청할 수 있는 특촬물이어야 한다.
주시청자는 무조건 어린이!
그리고 그외 플러스 알파 (특덕,오덕,부녀자,입매니아)
최근 덧글